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37

순두부열라면 만남들 우리는 매일 다시 만난다 책소개 책 소개 낯선 사람과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 것은 언제일까? 길을 걷다가, 공원에서 강아지를 산책시키다가, 배달 온 물건을 수령하거나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며 마주친 사람들과의 만남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을까? 런던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이자 큐레이터인 앤디 필드는 별다른 의미를 가지지 못하고 흩어져 버리는 일상의 마주침에 주목한다. 이 책을 추천한 알랭 드 보통은 이렇게 말했다. “앤디 필드는 우리가 소홀하게 여겼던 일상의 장엄함과 아름다움을 다시 일깨운다. 우리를 모든 것을 경이로워하는 어린아이의 상태로 되돌려놓는다. 매우 매력적이며 사랑스러운 책이다.”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나의 삶과 밀접하게 엮여 있는 타인과의 만남, 일상에서 받은 보살핌, 어렵사리 이뤄낸 연대의 순간을 응시하는 일은 .. 2023. 11. 4.
순두부열라면 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 책소개 책 소개 ‘고양이 식당’ 운영자로 잘 알려진 이용한 시인은 스스로 ‘고양이 식당’ 1, 2, 3호점이라 이름 붙인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며 살아간다. 이용한 작가의 신작 『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는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아기 고양이 40마리가 성묘로 자라나기까지의 기적 같은 성장기를 17년간 관찰하고 기록한 책이다. 이용한 작가는 어느 날 길가에 버려진 소파에서 어미 고양이가 새끼들을 보물처럼 품고 젖을 먹이는 장면을 보고 하릴없이 고양이의 세계에 빠져들어 ‘고양이 바보’가 되었다고 고백한다. 거리에서 아무도 돌봐주지 않는 가운데 풀꽃처럼 태어나 각종 위협과 학대 속에 죽어가는 길고양이들. 대한민국에서 거리의 아기 고양이가 성묘가 될 확률은 30퍼센트 미만이다. 영역동물인 길고양이들은 각종.. 2023. 11. 3.
순두부열라면 당신의 방에 아무나 들이지 마라 책소개 책 소개 ‘당신이 평생 하나의 방에서 산다’고 상상해보라. 지금까지 살면서 인연을 맺었던 모든 사람들이 그 방에서 당신과 함께 산다. 방에는 문이 딱 하나뿐이고, 한번 들어온 사람은 결코 나갈 수 없다. 만약 이 가정이 사실이라면 과연 아무나 방에 들일 수 있을까? 가깝게 지내면 후회할 것이 분명한 사람을 울며 겨자 먹기로 들여놓을 것인가? 이기적이고 매사에 불평인 사람들이 방에서 소란 피우는 것을 그냥 지켜볼 것인가? 정말로 하나의 방에서 모두 함께 살아야 한다면 사람들은 누군가가 자기 방에 들어오려고 할 때 까다롭게 따져보고 입장을 허락하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을 들어오게 할지 기준을 세워 선별하고, 안에 들어온 사람들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의 인간관계 전체를 하나.. 2023. 11. 2.
순두부열라면 더 마인드 책소개 책 소개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는 말에 한 치의 의심도 없었던 한 사람이 있었다. 성실한 그는 운 좋게도 다들 좋다는 ‘공기업’에 입사했고,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오판이었다. 직장 생활은 건강과 시간을 팔아가며 월급과 바꾸는 냉혹한 과정에 불과했다. 인생을 바꿔보겠다며 성급히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으나 사기를 당해 빚더미에 올랐다. 끝없이 바닥으로 내리꽂히던 그는 다시 일어서는 치열한 과정 속에서 비로소 성공의 비밀을 눈치챈다. 미래의 성공을 기정사실로 만들어주는 획기적이고 유일한 방법은 바로 ‘무의식 마인드셋’에 있었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 시간, 건강까지 전부를 바쳐서 얻은 경험과 진실을 이 책에 오롯이 털어놓았다. 학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인간은 하루에 5만 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한다. 이.. 2023. 11. 1.
반응형